봬요 봬요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말로 할 때에는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직접 글로 적을 때 '내일 봬요?' '내일 봬요?' 둘 중에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뵈요 봬요 올바른 맞춤법은?
봬요(O)
뵈요(X)
내일 봬요(X)
내일 봬요(O)
'뵈다'는 '뵈고, 뵈니, 뵈면' 등으로 활용되는데 존대의 의미를 담은 '요' 자가 붙으면 어간과 바로 결합되지 못하기 때문에 어미로서 '어'를 추가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먹다'의 '먹'에 '요'를 붙일 때도 나타나는데 '먹요'가 아닌 '먹어요'라고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리의 연장선에서 '뵈'에 존대의 의미를 담아 '요'를 붙일 때 '봬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미인 '어'를 함께 사용해서 '뵈어요'가 되고 '뵈어요'를 줄인 단어가 '봬요'가 되므로 맞춤법에 맞는 표준말은 '봬요'를 사용해야 합니다.
뵈요 봬요
내일 뵈요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