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프로필 상담비 에르메스 논란에 대한 오해

오은영 박사 프로필 상담비 에르메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가슴이 뻥 뚫리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솔루션을 통해 자식은 단순히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으로 안아주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게 만들어 유명해진 오은영 박사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은영 박사 프로필

오은영 박사님은 1965년 9월 9일에 서울에서 출생하셨고 나이는 57세 입니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동 대학원 정신의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신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주요 경력은 '여성의 전화 쉼터 자문위원, 오산시 어린이 정신건강센터 센터장,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대한 의사협회지 편집위원, 발달장애아 치료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 소아청소년 정신과학회 학술부장, 대한 소아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 신경 정신 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대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연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서울 삼성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연대 의대 정신과학 외래교수, 오은영 지능개발연구소,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 오은영 의원 소아청소년 클리닉 원장'입니다.

 

가족으로는 남편과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과는 연세대학교 의대 CC(캠퍼스 커플)였고 배우자 또한 의사로서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자녀로는 1998년생으로 알려진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에 대해서는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대장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더 잘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에 울면서 수술실로 간 기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 제자

아덴만의 영웅으로 알려진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교수가 오은영 박사 제자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영재 발굴단 멘토로 출연한 노규식 박사도 제자뻘이고 '널 사랑하겠어'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동물원' 보컬 김창기 씨는 연대 의대 선배라고 합니다. 

 

 

미숙아

지금의 모습을 보면 상상이 가지 않지만 1.9kg의 미숙아로 태어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돌까지는 밤 9시부터 아침 9시까지 울었고 잔병치레가 많아 소아과를 자주 갔었다고 합니다.

 

 

의사가 된 계기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는 바로 아버지의 위암이었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중1이었던 시절 아버지께서 위암 선고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시한부 선고

오은영 박사는 겉으로 보아서는 전혀 아팠었던 적이 없을 만큼 건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2008년도에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종양이 발견되었는데 신속히 수술을 받아야 하고 만일 악성 종양이면 남은 시간은 6개월 정도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대장암도 발견되어 전이가 되었다면 남은 시간이 3개월뿐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 "시한부 선고, 아들 생각에 오열…난 70점짜리 엄마"

 

 

저서

책도 여러 권 출간하셨습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엄마표 마음처방전, 학교생활 처방전,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아이의 스트레스,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의 화해,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의 저서가 있습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가이드해줘서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와 육아에 무관심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화두를 던져주는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가 많이 읽히고 있습니다.

 

 

오은영 의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직접 소아청소년 클리닉 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 상담비

유명해진 만큼 한동안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는데요. 바로 오은영 박사 상담비 관련입니다. 상담비가 너무 비싸다며 일부 맘 카페 회원 등과 같은 네티즌들이 '오은영 박사가 방송에서 입는 옷이 전부 에르메스라는 소문이 있다, 에르메스 VVIP라는 소문이 사실이냐'라는 등의 문제를 제기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실제 상담을 받았던 부모라는 사람이 오은영 박사 진료는 10분에 9만 원이었고 90분에 81만 원을 지불했지만 인생에서 가장 값진 81만 원이었다고 반박했으며 유튜브 성제준 TV '오은영 선생님이야 말로 능력주의의 표본인 것이죠' 라며 문제를 제기하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은영 고가 상담비 논란에… “가장 값진 81만원” 반박 후기

 

 

오은영 박사 상담비 이슈가 일어나게 된 것은 단순히 말로 상담하는 것뿐인데 조언 몇 마디 해주었다고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정신과 의사 상담 비용도 비급여인 경우 시간당 10만 원 이상이 기본이고 다른 과에 비해 환자 한 명에게 쏟아야 하는 시간이 긴 점을 감안하면 오은영 박사 상담비가 부적절한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단순히 하소연을 들어주는 상담이 아니라 정신과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의사가 치료 목적으로 상담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화가 아니라 치료라는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일반인과 유명인 등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세대와 주제에 막힘없이 인생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콘셉트로 진행하면서 어른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멘토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 프로필과 상담비 및 에르메스와 관련된 오해 이슈들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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